강화군 농기계은행 영농철 맞아 임대 준비에 만전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본격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해 농기계은행 임대장비 사전 정비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농기계은행은 농업기술센터 본점을 비롯하여 북부(송해면), 남부(화도면), 교동, 삼산분점까지 총 5곳을 운영하고 있다. 관리기, 경운기 등 농기계 128종 943대를 보유하고 있다. 농기계은행 직원들은 임대장비를 고장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겨울의 맹추위 속에서도 농기계 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

군은 올해도 농기계은행의 장비 구입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18종 41대 구입 할 예정이다. 특히, 농기계은행 남부분점에 색채선별기를 이용한 고품질 콩선별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무한’, ‘감동’, ‘만족’이라는 농기계은행의 슬로건에 맞추어 농기계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영농철에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기계임대관련 자세한 문의는 강화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업기계팀(☎ 032-930-417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