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발전을 위한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 개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28일 신속하고 공정한 인ㆍ허가 민원업무 처리 개선을 위해 ‘2023년도 제1회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건축, 토목, 산림분야 관내 설계사무소 약 25명과 해당 분야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각 담당 팀장들이 최근 법령 개정 사항, 인허가 업무 관련 행정절차 개선 사항 등을 안내하고, 인허가 민원의 설계 관계자 역할과 민원행정에 대한 개선방향에 대한 내용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특히, 7월 1일부터 업무에 적용할 개발행위 통합인허가시스템(IPSS)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앞으로 IPSS 시스템을 활용한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의 전자적 처리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경우 신속한 민원처리 및 허가 서류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허가 관계자 뿐 아니라 민원인의 만족도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허가업무와 관련하여 행정시스템 적용의 성공적인 사례로는 지난 2008년경부터 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가 있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은 균형있는 개발과 발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인허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활발하게 간담회를 마련하여 인허가업무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위한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