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상 12번째 한여름밤의 음악회 오는 12일 열려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순)가 오는 12일(토) 오후 4시 30분에 강남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및 정서함양을 위해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매년 주최했던 「길상 한여름밤의 음악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오랜만에 개최하게 되었다.

드럼, 난타, 색소폰, 아버지합창단, 황은비 등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주 무대인 듀오메타노이아(김정식, 송봉섭), 양수남(국악), 완이화(가수) 등이 출연해 한여름 밤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이후에는 다양한 경품 추첨도 예정되어 있어 음악으로 힐링하고 경품도 타갈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학순 위원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고생하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통해 가족, 지인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무더위도 날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