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반새 이소하다

 

해마다 같은장소에 찾아오는 청호반새

하지만 근처에 둥지가 있나보다 생각만 했지 어딘지 알수없었다.

혹시 볼까싶어 찾아갔는데 요란스럽게 울어댄다..

왤까? 누군가 둥지를 찾아 침입했나? 걱정스럼 맘에 근처로 가도 알수가 없다 어디서 우는지..

처음 봤던 장소로 다시 찾아와 두리번거리며 보는데

어미가 작은 개구리 한마리를 물고있더니  숲으로 살라진다.

그제서야 이해가… 이소해 애타게 어미 찾는 소리였던가보다..

그렇게 시간이 좀 지났는데 어머 이게웬일? 바로 눈앞에 유조 한마리가 있는게 아닌가..

앗싸!

그렇게 모습을 보여주더니 날아 개울로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