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공관제사. 교통사고 사례 현장사진 전시회 개최

공군 방공관제사령부(이하 방공관제사) 예하 제8681부대는 4월 5일부터 9일까지, 봄철 빈도 높게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사례 현장사진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강조와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되었다. 전시회 기간동안 도로교통공단 인천지부에서 제공한 「신호위반」, 「안전운전의무불이행」, 「졸음 및 음주운전」 등 사고와 관련된 작품 10점이 부대 내 전시되었다.

또한 전시회는 4월 안전점검의 날 진행중 강조된 차량운행 증가 및 심신이완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환기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감상한 운전병 서동규 병장은 “익숙한 운행구간이여도 고산지대에 위치한 부대 특성상 순간의 실수로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많은 장병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운전병으로서 책임감과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8681부대의 부대장 손성훈 소령(공사 54기)은 “방공관제사령부의 주임무인 빈틈없는 영공감시를 위해 차량 안전사고 등 무위의 전력손실을 철저히 방지하겠다”며, “교통사고 사례 현장사진 전시회와 더불어 안전에 관한 주기적인 교육을 지속하여 최상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8681부대의 전시회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활용, 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또한 제8681부대는 장병들의 투철한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차량 무사고 1561일을 달성하였으며 다방면에서 우수한 방공관제부대로 평가되어 ’19년부터 ’20년까지 2년연속 최우수 방공관제부대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