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비지정 고인돌 군락지

Ο 하도리 아랫말 고인돌군

아랫발고인돌은 1916년 일본인 금서룡에 의해서 강화고인돌 중 최초로 조사보고 되었다. 강화소방서 119구조대 앞의 도로 건너편에 (사) 인천문화재보존사업단에 의하여 주차장과 진입로를 조성하고 공원화되었다. 북서쪽의 부근리 고인돌군과 평야를 사이에 두고 약 400여m 떨어져 있고, 강화도 대부분의 고인돌 입지와는 달리 평지에 위치한 것이 특색이다. 고인돌은 5m 이내의 간격을 두고 떨어져 있는데, 각각 3기, 2기가 2열로 일직선을 이루며 분포한다. 총 5기중 탁자식 1기, 개석식 4기이다.


Ο 하도리 오류내고인돌군

고인돌은 총 8기로 알려져 있으나, 그 중 오류내 저수지 부근에서 5기만이 확인된다,

마을주민 이채정씨 댁 안에 있던 것 1기와 도로변에 2기 그리고 저수지 공사 때 수몰 위기에 있는것 1기. 저수지 건너편 둑방에 있는 1기를 포함하여 총 4기를 한곳에 이전 관리하고,  이중 소멸된 것으로 조사된 1기는 모 교회 표석으로 사용 하던것을 환수하여 현재 강화 고인돌 공장으로 이전  관리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관리 고인돌 5기와 소멸고인돌 2기, 나머지 1기는 조사 중에 있다.


Ο 삼거리 천촌고인돌군

삼거리 천촌 고인돌은 하점면 천촌마을과 천촌마을에서 삼거리 고인돌 군 진입로 주변에 4군으로 군집을 이루어 개석식으로 추정되는 총 13기가 산재한다.


Ο 묵곡 고인돌군


Ο 망월리 고인돌군

내가면 망월리 미꾸지 고개를 따라 고려산 서쪽 하단에 위치하는데 경사면을 따라 고인돌이 흘러내려진 상태이다. 북쪽의 1기를 제외하고 고인돌은 3m 이내의 간격을 두고 밀집되어 있다. 밀집된 4기는 탁자식, 북쪽의 1기는 개석식 고인돌로 추정되지만 완전한 형태를 갖춘 것은 없고, 상석이나 지석의 일부만 잔존할 뿐이다. 이중 상석이 확인되는 것은 모두 3기이다.


Ο 소동 고인돌군

소동고인돌은 1966년 국립중앙박물관의 발굴결과 탁자식 고인돌 5기와 주거지 1기를 확인하였다. 주거지 안에서 북한지역의 팽이형 토기가 출토되어 강화와 북한지역 청동기 문화의 연관성을 알 수 있다.

2000년도 밭갈이 과정에서 간돌 화살촉이 수습되어 이 소동마을 고인돌 유적은 우리나라 고인돌 발굴의 초창기에 시행된 유적지라는 것 이외에 고인돌 연구에도 귀중한 자료이다.

2015년 농지 소유자가 농작물에 지장이 된다는 이유로 고인돌 2기를 무단 이설 하였다.


Ο 부근리 대촌고인돌군

부근리 삼거리에서 고려산 진달래길을 따라 우사를 좌측에 끼고 백련사 방면의 샛길로 들어가다 중간 쯤 지금은 개인 주택이지만 옛날 마을회관을 만날 수 있다. 이곳 마당에 1기와 우측 도로변 1기 그리고 좌측 언덕에 1기 등 총 3기가 군집해 있다.

흑운모 편마암의덮개돌과 받침돌이 있는 것으로 보아 탁자식 고인돌 이며 2기도 땅에 뭍혀있지만 탁자식 고인돌로 보인다.

총 4기가 있었으나 현재 1기는 200여 미터 남쪽 고려산 방면으로 떨어진 곳에 있는데 대촌 고인돌군에 포함된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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