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둥지에 알을 낳아 놓고  근처에서 목이 쉬도록 울어대는 뻐꾸기

남에게 탁란을하고 남의 둥지속에서 태어난 뻐꾸기 새끼마저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대리모의 새끼는

다 떨어뜨려 죽이는 고약한 폭군이지만  자식을 한번 품어 보지도 못하는 뻐꾸기

그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