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Ο 선원사

선원사(禪源寺)는 대몽항쟁의 정신적 지주로 삼기 위해서 창건되었다. 대장도감이라는 임시 국가기관에서 제작된 대장경판을 체계적으로 봉안, 관리함과 아울러 선림의 칼(禪林之劍)로 몽고군을 물리치려는 염원으로 선원사가 창건되었다.

현재의 선원사는 성원스님이 꾸준한 복원 노력에 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Ο 용해사

강화읍 신문리 남산 북쪽에 있으며 보살 김일심향이 1947년에 작은 암자에서 포교를 시작하여 초삼과 더불어 터를 잡은 절이다. 1974년 말에 실화로 전소한 것을 다음해 중건하여 오늘의 모습을 갖추었다. 삼성각과 대웅전으로 되어 있으며 비구니 절이다. 실화 이후 새롭게 중창하고 새로이 불국사에서 옥불을 봉안하였다.


Ο 진해사(현 해운사)

강화읍 갑곶리 북편 아늑한 본지에 위치한 절로서 1966년말 권해운이 중건하였는데 강화의 사찰 대부분이 조계종인데 이 절만은 화엄종이었으며 대처승이 관장하고 있다. 현재 원효종에 속해 있다.


Ο 황련사

황련사는 법당과 요사채로 이루어진 사찰이다. 원래의 위치는 혈구산의 동록으로 지금의 황련사에서 약 300m  떨어진 산 속에 있었다.  1943년 권일 주지스님이 옛날부터 내려오던 절터에 자리를 잡고 륵련사라하였다. 이 후 화재로 인해 전각이 소실되어 1962년 현재의 터에 자리르잡고 황련사라 하였다. 이 황련사는 보만정이 있는 국화리의 황련사지와 지역적인 차이를 보이고 있어 동일사찰로 판단되지는 않는다.

다만, 인접 지역에서 이름이 같은 동일한 사찰이 존재한다는 것은 이유야 어찌됐건 법등을 이어받은 것으로는 보고있다.

(고려산 오련사 : 고구려 장수왕 4년 천축조사가 정상의 연꽃을 날려 연꽃의 색깔에 따라 절을 지었는데 그 중 노란색 연꽃이 떨어진 곳에 지은 가람이 황련사 이다)


 


Ο 장엄사

장엄사는 2003년 12월 4일 주지 혜선 스님이 마니산 정기가 서린 곳에 창건하였으며 2014년 5월부터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고, 행동과 말과 뜻을 바르게 하여 참다운 깨달음을 이르게 하는 불가에서 2,500년 이어온 한국전통무예 선무도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주 일요일 관광객을 위한 선무도 수행을 실시하고 있다.


Ο 교동 화개사(화개암)

교동도의 대표사찰 화개사는 정확한 창건연대를 알 수 없다. 다만, 고려시대 목은 이색선생이 교동의 ‘화개산’에서 공부를 하였다고 하는 기록에 따라 고려시대 창건된것으로 보고있을 뿐이다.

<목은집>에 14세 때인 1341년에 친구 2명과 함께 책을 싸들고 바다 건너 교동 화개산에 들어가서 공부하였다고 기록과 그가 지은 한시에 ‘화개산 승방’이 기록되었고 1932년 간행된 <속수증보 강도지>에는 목은 이색 선생이 공부한 곳이 ‘화개암’이라는 기록이 뒷받침 하고 있다.

그동안 ‘화개암(華蓋庵)’, 으로 불려왔으나 최근 ‘화개사(華蓋寺)’로 이름이 바뀌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교동도에는 고려시대 화엄사(재운암)와 안양사, 화개암이 있었으나 지금은 화개사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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